컴포랩스 × 널핏, 발 데이터를 재정의하다
우리가 신는 신발 하나에도 “발”이라는 신체 구조물은 무수한 영향을 끼칩니다. 편안함, 통증, 피로도, 심지어 체형까지. 그런데도 우리는 발의 형태를 거의 이해하지 못한 채 일률적 사이즈로 제품을 고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체 데이터 기술기업 컴포랩스와 간호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널핏이 힘을 합쳤습니다.

“발”을 다시 보다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컴포랩스와 널핏은 “발 데이터”에 집중했습니다. 단순한 발 길이나 폭을 넘어서, 사람마다 다른 발의 입체적 형상을 정밀하게 파악하고자 한 것이죠.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사진 몇 장만으로 3차원 발 형상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자.” 이를 위해 컴포랩스는 방대한 3D 발 데이터를 정밀 가공하고, 사진-3D 데이터 간 연관성을 분석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했습니다.

데이터의 깊이와 넓이, 그리고 사람
이 프로젝트가 특별한 이유는 “데이터의 양과 질”입니다. 컴포랩스는 사이즈코리아, CAESAR, Size North America 등 국내외 3D 인체 데이터 기반 발 데이터를 정밀 가공하여 약 10,000명의 3D 발 데이터셋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각 발을 84개 방향에서 촬영한 84만 장의 발 데이터를 확보하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단순히 기존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고,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군(예: 간호사, 매장 직원 등) 200명을 직접 섭외해 3D 발 스캔, 다각도 사진 촬영, 신발 착화 수요조사까지 수행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는 AI 모델의 정확도를 비약적으로 높이고, 현실 기반의 피팅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이 데이터와 기술은 단순한 연구 수준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널핏은 현재 TIPS 프로그램 과제를 통해 이 데이터를 활용한 “사진 기반 3D 형상 추정 및 맞춤형 인솔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AI가 단순한 편의를 넘어서 정확도와 개인화를 추구하는 단계로 발전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임을 보여줍니다.
사진 몇 장만으로 → 내 발의 3D 형상 생성 → 나에게 맞는 인솔 자동 설계
사람에게 맞춘 기술, 컴포랩스의 철학
컴포랩스는 오랜 기간 누적된 인체 데이터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밀한 데이터 정합, 가공, 복원 기술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강점은 “데이터의 크기”가 아니라, 사람에게 맞춘 기술입니다.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그 다양함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품에 반영하는 일은 기술의 영역을 넘어 생활의 기본을 바꾸는 일입니다. 컴포랩스는 앞으로도 인체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사람 중심 기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데이터가 사람을 이해하고, 기술이 사람을 위하는 세상. 널핏과 함께한 이 협업은 그 한 걸음이었습니다.
컴포랩스는 함께, 사람에게 더 편한 제품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파트너를 찾습니다.
데이터바우처에 관한 궁금하신 점이나 협업 문의는 컴포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