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데이터 기반 제품 설계 프로세스 혁신

컴포랩스는 기업들이 인체 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밀하고 사용자에게 편안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적용 기술과 설계 연동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제품 개발 과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기존의 표준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새로운 설계 방식으로의 전환을 돕습니다.

개인 사용자의 편안함과 만족을 높이는 맞춤형 가치 제공

컴포랩스는 사람마다의 신체적, 인지적 특징, 생활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개개인에게 더 잘 맞고 쾌적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단순히 사이즈만 맞추는 것을 넘어서, 사용자의 행동 맥락과 감각적 경험까지 반영된 설계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개인 맞춤을 실현합니다.

데이터 기반 설계 생태계 확장을 위한 플랫폼 역할

컴포랩스는 사용자 수요와 산업 공급이 효과적으로 맞닿을 수 있도록, 3D 인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제품/서비스에 관한 설계·생산·유통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다양한 산업과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과 산업 전반의 혁신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Committed Integrity

컴포랩스는 기술과 경영, 설계 등 모든 의사결정의 출발점과 기준을 ‘정확성과 정직성’에 둡니다. 단기적인 효율이나 임시방편보다, 장기적인 신뢰와 투명성을 우선합니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고, 기업의 공적 의무를 회피하지 않으며, 책임질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습니다. 이는 기업의 윤리와 고객과의 신뢰를 동시에 지키기 위한 컴포랩스만의 태도입니다.

Engaged Empathy

컴포랩스는 단순히 사용자에게 공감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삶의 현장에 깊이 들어가 문제를 관찰하고,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함께 개입합니다.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의 몸뿐 아니라 환경, 감정, 생활방식까지 고려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을 찾습니다. 이를 위해 다차원적이고 입체적인 사고를 하며, 피상적인 개선이 아닌 진짜 의미 있는 변화를 추구합니다.

Co-Elevation

컴포랩스는 기술과 제품을 통해 우리 기업만의 성과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도구와 서비스는 사용자, 기업, 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데이터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설계와 생산의 방식을 바꾸고,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구조를 지향합니다. 이 여정은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가는 것이며, 함께 더 멀리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어릴 때부터 저는 “왜 사람들은 이렇게 불편한 걸 당연하게 여길까?“라는 질문을 자주 던졌습니다. 의자는 앉을 때마다 허리를 아프게 했고, 어떤 신발은 오래 신으면 발이 저렸고, 헬멧은 머리에 제대로 맞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모두가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연구자가 되고, 제품 개발과 데이터 분석 연구를 반복하면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진짜로 맞는 제품과 서비스는 아직 제대로 시작되지 않았다!”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생성형 인공지능, 유전자 치료, 로봇, … 그런데 사람들의 신체 대한 이해와 맞춤현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은 아직도 놀라울 만큼 뒤처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여전히 평균값을 기준으로 만들어지고 있고, 평균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사람들은 대체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저는 이걸 바꾸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모든 제품을 자신의 체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꿈을 가지고 2024년 컴포랩스를 세웠습니다. 정밀 인체 데이터, 사용자 행동 데이터, 그리고 이를 설계에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합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제품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사람을 모든 설계의 중심에 두는 세상”을 향해 전진할 것입니다. 대량 생산과 표준화에 최적화된 산업 구조를 바꾸는 것은 결코 간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가치있는 일은 세상을 바꾸어 가리라 믿습니다.

Founder / CEO
이원섭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