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 AX의 완성에는 ‘사람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제조업의 AX(AI Transformation)는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제품의 기획, 설계, 검증, 생산 전반을 데이터와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품 데이터, 설비 데이터, 공정 데이터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대상이 사람이라면 또 하나의 핵심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바로 인체 데이터(Human Data)입니다. 이어버드, 헤드셋, XR 기기, 스마트워치, 자동차, 가구, 의료기기, 로봇, 보호장비처럼 사람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제품은 사용자의 신체 크기와 형상, 체형에 따라 적합성과 사용 경험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제조 AI가 단순히 ‘생산 가능한 제품’을 넘어 ‘사람에게 잘 맞는 제품’을 설계하려면 제품과 제조 데이터뿐 아니라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함께 필요합니다.
컴포랩스의 독보적인 경쟁력은 ‘활용 가능한 인체 데이터’입니다
컴포랩스는 20만 건 이상의 3D 인체 형상 데이터와 2,000만 건 이상의 인체 치수 정보를 기반으로 인체 데이터를 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기술을 축적해 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데이터 보유량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형태의 원천 데이터를 정제·표준화하고, 3D 형상과 치수를 연결하며, 통계적 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체형의 디지털 휴먼을 생성하고, 이를 실제 제품 CAD와 결합해 분석할 수 있는 기술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컴포랩스의 차별성입니다. 대표자가 제정에 참여한 ISO 17097:2024 및 관련 KS 표준(KS A 5553, KS A 5555-1, KS A 5555-2)을 기반으로 산업 활용성을 고려한 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수집과 가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구축 → 표준화 → 모델링 → AI 학습 → 시뮬레이션 → 제품 설계 적용까지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공급합니다
컴포랩스는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도 활동하며 신체 부위별 ‘3차원 인체 스캔 데이터’를 데이터 상품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제품 특성에 따라 전신뿐 아니라 머리, 얼굴, 귀, 손, 발 등 필요한 인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제품 기획, 사이즈 체계 개발, 타깃 고객 분석, 제품 설계 및 검증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컴포랩스는 데이터 파일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체공학과 제품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군 분석, 대표 체형 도출, 3D 모델링, 제품 적합성 분석 등 실제 R&D 활용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바우처는 제조기업이 이러한 전문 인체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제품 개발과 제조 AX를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입니다.

인체 데이터는 디지털트윈을 ‘실제 사용자’까지 확장합니다
컴포랩스가 바라보는 인체 데이터의 가장 중요한 활용처 중 하나는 디지털트윈과 가상 프로토타이핑입니다. 기존 디지털트윈이 제품이나 설비를 디지털 공간에 재현하는 데 집중했다면, 여기에 실제 고객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3D 인체 데이터를 결합하면 제품과 사용자를 함께 가상화할 수 있습니다. 컴포랩스는 인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형의 3D 페르소나를 생성하고 제품 CAD와 결합하여 접촉, 간섭, 접촉면적, 체압 등 사람과 제품 사이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연차보고서_컴포랩스_v1.0 (11월 25일 22시 30분).pdf 즉, 실제 사람과 실제 제품을 만나게 하기 전에 Digital Human과 Digital Product를 먼저 만나게 함으로써 제품의 문제를 가상환경에서 발견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만들기 전에 검증하면 시간·비용·리스크가 함께 줄어듭니다
기존 제품 개발에서는 설계 후 시제품을 제작하고, 실제 사용자에게 테스트한 뒤 문제가 발견되면 다시 설계와 제작을 반복합니다. 특히 제품 개발 후반부에 사용성이나 적합성 문제가 발견되면 재설계, 금형 수정, 추가 시험, 출시 지연으로 이어져 기업의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합니다. 컴포랩스는 이 프로세스를 설계 → 제작 → 테스트 → 재설계에서 설계 → AI·가상 시뮬레이션 → 오류 사전 발견 → 설계 개선 → 제작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수백·수천 명의 가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먼저 검증할 수 있다면 물리적 프로토타입의 횟수와 재설계를 줄이고, 개발기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출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사용성 결함, 반품, 리콜 등의 사업 리스크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제조 AI의 경쟁력도 높아집니다
가상 설계와 검증의 또 다른 가치는 제품 개발 과정 자체가 새로운 데이터 자산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어떤 체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제품의 어느 부분이 사용자와 간섭했는지, 어떤 설계 파라미터를 변경했을 때 문제가 개선되었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면 Human Data + Product Data + Simulation Data + Validation Data + Design History가 하나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다시 AI의 학습 데이터가 되어 다음 제품에서는 문제를 더 빠르게 예측하고 설계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게 합니다. 컴포랩스가 추구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역시 단순한 데이터 판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점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시뮬레이션의 성능을 높이고 이를 다시 SaaS와 제조 솔루션으로 사업화하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M.AX 전문기업 선정, 제조 AX를 위한 데이터 기업으로
컴포랩스는 최근 M.AX 전문기업의 ‘데이터 기업’ 유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컴포랩스가 축적해 온 인체 데이터와 데이터 처리·분석 역량을 제조 AX라는 더 큰 산업 생태계로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특히 M.AX에서 컴포랩스는 제조기업이 보유한 제품·설계·제조 데이터에 기존에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사용자 데이터 레이어’를 결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제조기업의 CAD와 제품 데이터, 컴포랩스의 인체 데이터, 실제 사용 과정에서 축적되는 상호작용 데이터를 결합한다면 AI가 제품을 단순히 생성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검증하는 제조 AX 환경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설계에서 스마트팩토리까지 연결됩니다
장기적으로 컴포랩스의 데이터 기술은 제품 설계와 검증을 넘어 생산 시스템 및 스마트팩토리와의 연계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고객의 신체 데이터로부터 필요한 제품 사양을 결정하고, AI가 설계안을 생성하거나 수정하며,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적합성을 검증한 후 검증된 설계정보를 CAD·PLM·MES 및 생산설비로 전달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인솔, 웨어러블, 의료기기, 보호장비처럼 개인의 신체 특성이 제품 사양과 직접 연결되는 산업에서는 인체 데이터 → AI 설계 → 가상검증 → 생산조건 생성 → 맞춤형 제조의 연결이 가능합니다. 이는 동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방식에서 고객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Mass Customization으로의 전환이며, 컴포랩스의 인체 데이터는 향후 맞춤형 제조와 스마트 제조를 구현하는 핵심 데이터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에서 시작해, 제조의 의사결정과 생산까지
컴포랩스의 차별성은 하나의 데이터셋이나 하나의 AI 모델에 있지 않습니다. 대규모 3D 인체 데이터와 치수 데이터, 이를 표준화하고 모델링하는 기술, 디지털 휴먼을 생성하는 기술, 제품 CAD와 결합하는 기술, 인체-제품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하는 기술, 그리고 이를 실제 제품 설계에 적용해 온 경험이 하나의 기술 체계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컴포랩스는 데이터바우처를 통해 기업의 인체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M.AX를 통해 제조기업 및 AI 기업과 공동 PoC와 사업화를 추진하며 이 데이터 자산을 제조 현장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만들고 나서 문제를 찾는 제조’에서 ‘만들기 전에 데이터와 AI로 문제를 찾아내는 제조’로, 그리고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부터 생산까지 연결되는 맞춤형 스마트 제조로의 전환을 만들어가는 것이 컴포랩스가 지향하는 제조 AX입니다.
